자암(紫巖)은 붉은 바위라는 뜻으로 적벽이라고도 불립니다.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신성계곡의 대표적인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자암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약 1억2천만 년 전)의 퇴적암으로 수직 방향으로 암석에 생긴 틈이 많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암석 조각이나 모래 등으로 이루어진 퇴적물들이 쌓이고 깊이 묻혀서 굳어진 암석을 퇴적암이라고 하는데, 암석화된 이후 지각이 다시 융기(상승)하여 지하 깊은 곳의 암석이 지표면으로 올라와 우리가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자암의 암석은 지표면에서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침식을 받으면서 절리를 따라 쪼개지고 강물에 의해 깎여 지금의 아름다운 절벽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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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새마을교 ①새마을교 입구 백석탄 내수면관리사무소 주차 → 도로건너(다리위) 만안자암 단애 볼수있음 ?②새마을교 입구 백석탄 내수면관리사무소 → 새마교 (청송방향으로 100미터 좌측방향) → 좌측 농로로 도보 300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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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649-1
전화번호 054)870-6111(청송군청)